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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준비하면서 번아웃 왔을 때 제가 해본 것들

천천히걷자·2026. 4. 16.·조회 3
이민 준비 3년차, 작년에 심하게 번아웃 왔었어요. 몇 개월간 아무것도 못 하고 이민 자체를 포기할까 고민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준비 재개했고, 그 과정에서 효과 있었던 것들 공유합니다. 1. 타임라인을 월 단위 → 분기 단위로 늘리기 "이번 달에 IELTS 7.0 찍어야지"가 계속 어긋나면서 자괴감이 쌓였는데, "Q2에 영어 마무리"로 바꾸니 심리적으로 훨씬 편해졌어요. 이민 일정은 내가 통제 못 하는 변수가 많아서 단기 목표는 오히려 독이었습니다. 2. 이민 블로그 / 유튜브 일시 차단 성공 케이스만 계속 보면 "나는 왜 못 하나" 싶어집니다. 한두 달 SNS 끊고 제 페이스에 집중했어요. 3.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보다 주변 이민 준비자들과 만나기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을 직접 만나면 위로가 다릅니다. 저는 스터디 그룹 2명을 줌으로 매주 만났어요. 4. "왜 이민 가고 싶은지" 글로 다시 쓰기 3년 지나면 처음 동기가 흐려지더라고요. A4 한 페이지에 "내가 이민으로 해결하고 싶은 것"을 다시 써봤는데 이게 의외로 힘이 됐습니다. 5. 본업 컨디션 관리 영어공부 + 서류준비 + 직장일을 동시에 하면 당연히 무너집니다. 본업에 수면 기본 7시간은 지켜주세요. 이민은 마라톤이라는 말이 클리셰지만 정말 맞습니다. 혹시 지금 포기 직전이신 분 계시면, 잠깐 쉬어도 돌아올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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